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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발2017 Daily 09_[스케치] 폐막 스케치+수상작 감독 인터뷰

  • 작성일2017.04.03
  • 조회수3,146





인디다큐페스티발2017 Daily 09_[스케치] 폐막스케치+수상작감독인터뷰





오후7시에 시작된 폐막식은 의 변규리 감독, <군더더기>의 김정아 감독이 사회를 맡았다. 두 감독의 사회를 맞게 된 떨리는 소감과 함께 장진석 수화통역사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폐막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행사기록 팀에서 영상작업을 담당한 여주영 자원활동가가 만든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은 인디다큐페스티발에 온 관객, 사회자, 감독, 스태프, 자원활동가들을 재치 있는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의 형식으로 담은 영상이었다. 짧은 상영 후 14명의 자원활동가들의 릴레이 소감 발표가 있었다. 모두 인디다큐페스티발의 열의에 놀랐고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관객상 시상 시간이 다가왔다. 작년 수상작인 <사람이 산다>의 송윤혁 감독이 시상을 맡았다. 꽃다발을 들고 온 송윤혁감독은 바로 봉투를 열고 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작은 개막작으로도 선정되었던 변규리 감독의 이었다. 폐막작이 된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기에 관객석에서는 탄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가현이들>의 윤가현 감독은 관객석에서 내려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변규리 감독은 사회자를 요청하셨기 때문에 전혀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다며 영화제에 대한 감사와 2, 3년의 시간 동안 같이 노력해주었던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말했다.

폐막식이 막바지에 다달았을 때 오정훈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와 폐막선언이 있었다. 오정훈 집행위원장은 작년보다 더 관객이 늘었다며 관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고 자원활동가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자원활동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은실 집행위원은 프로그래머들의 신작을 올해의 초점 부문에서 상영한 것에 대한 신진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지적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답하였다. 영화제 기획 단계에서 생각했던 주제와 잘 어울렸고, 타 영화제에서 초청이 되었기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 받은 것으로 여겼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객상 수상작인 이 폐막작으로 상영되며 인디다큐페스티발2017도 끝을 맺었다. 내년에도 어김없이 봄을 몰고 인디다큐페스티발은 돌아올 것이다. 내년에도 많은 분들께서 찾아 오시길 바라며 기록을 끝낸다.



[폐막작 변규리감독 인터뷰]

관객투표를 통해 폐막작으로 선정되셨다. 소감을 한 마디 말씀해주신다면?

변규리: 인디다큐페스티발은 비경쟁 영화제, 비경쟁 다큐멘터리 영화제이지 않나. 유일하게 시상하는 게 관객투표를 통한 관객상인데, 다른 어떤 상을 더 받는 것보다 기쁜 일인 것 같다. 관객분들께서 영화를 볼 때 설문지를 받아 들어가시고, 펜 꺼내서 체크하고, 나가는 길에 넣고 가시고, 그러는 게 사실 좀 귀찮을 수도 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그렇게 마음을 내서 투표를 해주신 게 감사하다.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고, 또 한 편으로는 저에게 보내는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만들면서 감사했던 점이나, 혹은 힘들었던 점 중 떠오르는 게 있으신지?

변규리: 다큐멘터리는 혼자 만들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많은 동료분들, 감독님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촬영할 때에도 동료들이 품앗이를 해주기도 하고, 확실히 혼자는 할 수 없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많이 했다.

앞으로 어디서 이 영화를 또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변규리: 서울인권영화제에서 하게 될 것 같다.

인디다큐페스티발에 한 마디 해주신다면?

변규리: 인디다큐페스티발에 영화를 내고 나서부터 영화를 틀기까지의 과정에서 감독은 스태프 분들이나 자원활동가분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진행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제가 많이 귀찮게 했었다. (웃음) 러닝타임이나 사용한 용어 등 수정 요청도 많이 드리고 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많이 지치실 법도 한데, 처음 요청 받으시듯, 정말 프로답게 일을 해주시는 것을 보고 정말 영화제를 사랑하시는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게 정말 고맙고, 죄송하고, 그 힘 덕분에 막판에 편집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힘 많이 받았다고 다른 스태프 분들 에게도 꼭 전해달라.

사진/ 행사기록팀 김종헌

/ 데일리팀 이은빈

/ 데일리팀 장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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