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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09 / SIDOF 발견과 주목 [존엄과 존중의 기록]

  • 작성일2017.08.31
  • 조회수587

'SIDOF 발견과 주목' 9월 프로그램 _ 고요수업, 어쩌면 더 아름다웠을, 있는 존재


어쩌면 고요할지라도 단단한 존엄과 존중을 기록한 세 편의 작품. <고요수업>은 동생에게 보내는 언니의 에세이 형식으로, 학생과 스승을 배제해온 한국 대학의 7년을 되짚는다. 학생들과 강사의 인터뷰 장면과 승리하지 못한 시위 현장을 힘있게 엮어내는 건 곧은 내레이션이다. “벗어나야 해, 지금의 학교를.” 그리고 2016년, 우리는 승리의 역사를 목격한 바 있다. <어쩌면 더 아름다웠을>은 곧 문을 닫는 세탁소의 마지막 시간들을 담고 있다. 이웃과의 마지막 인사, 한참 동안 이어지는 아쉬움의 대화, 아직 남아 있는 세탁물들.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켰던 존재를 향한 담담하지만 깊은 시선이 계속된다. 그것은 어쩌면 더 아름다웠을 수도 있었을 존재에게 보내는 아쉬움이자, 그 자체로 아름다운 시간들에 보내는 존중이다. <있는 존재>는 당 영화의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한다. 이미 존재하나 자꾸만 지워졌던 자신의 존재를 선언하기 위해 FTM 트랜스젠더인 주인공은 직접 내레이션을 쓰고, 이를 녹음한다. 주인공이 스스로 존엄함을 말하고, 친구이자 영화의 감독이 편한 시선으로 그를 담으며 존중의 언어로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다.





고요수업

오현경, 정이수 | 2016 | 23min 17sec | 컬러 | HD


시놉시스

고등학생인 동생에게 전하고픈 언니의 에세이. 프라임 사업, 강사법, 미래라이프 대학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사회와 교육 문제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읽기.





어쩌면 더 아름다웠을

정현정 | 2016 | 28min 18sec | 컬러 | DCP


시놉시스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근대한옥마을의 한 모퉁이에는 작고 오래된 세탁소가 있다. 하지만 이 세탁소는 며칠 뒤, 지난 23년간의 영업을 마치고 영영 문을 닫으려 한다.





있는 존재

박시우 | 2016 | 17min 8sec | 컬러 | HD


시놉시스

김도현은 FTM 트랜스젠더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그가 자신을 FTM 트렌스젠더로 정체화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성수사자의 존재를 일부러 지우거나 아예 없는 존재라고 취급하고 살아가지만, 그는 다큐멘터리에서 그의 모습을 드러내며 시종일관 말하고 있다. 성소수자는 ‘있는 존재’라고.


발견 | 어쩌면 고요하게 있는

주목 | 존엄과 존중의 기록


일시 | 2017. 09. 19(화) 20:00

장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관람료 | 6,000원 (인디다큐페스티발 CMS 후원회원,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 멤버십 5,000원)


+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초청_ 정현정, 박시우 감독, 주현숙 인디다큐페스티발2017 프로그래머 / 진행_ 이도훈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 상세안내 바로가기: https://goo.gl/mgje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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