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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해줘

감독
김연실
작품정보
2015 | 75min | 컬러 | 자막없음

 

시놉시스

열 살 유니스는 어릴 적 살던 동네인 안산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오랜 친구 브라이언과 제제가 있다. 세 아이는 지금까지 그랬듯 언제나 함께일 거라 믿는다. 하지만 친구의 집 앞에 도착한 유니스는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느낀다.

 

연출의도

한국에서 태어나 줄곧 자라온 세 아이가 있다. 하지만 어딜 가나 질문을 받는다. 어디에서 왔는지, 왜 한국에 왔는지. 이 아이들은 어디에서 왔고, 왜 여기에 있을까? 부모의 나라 콩고민주공화국과 태어난 나라 한국 사이, 세 아이는 자신의 세계를 찾고 있다. 그리고 그 세계는 지리적 개념이나 국적이 아닌, 아이들의 추억과 서로에 대한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노트

국적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유니스, 브라이언, 제제_ 이들은 모두 콩고 국적의 부모들이 한국에서 낳은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국적은 부모를 따라 자동적으로 콩고 국적을 갖지만 그들은 한 번도 콩고에 가본 적이 없으며 또한 갈수도 없다.
영화는 한국 사회에서 난민으로 살아가는 부모들의 고충에 대해 토로하기 보다는 부모를 따라
한국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아이들의 일상이 순간순간 부딪히는 한국사회의 벽들로 인해 아이들에게 새겨지는 상처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결코 행복할 수만은 없음을 알게 된다.

언제, 어디로 떠나야 될지 알 수 없는 불안한 미래를 가진 아이들.
스스로를 ‘한국인’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처음처럼 ‘너 한국에 왜왔니?’를 물어보기보다
이제 우리가 그들에게 긍정의 대답을 전해야 할 때다

권우정/ 인디다큐페스티발2015 프로그래머

 

감독소개

김연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전문사 과정 졸업

 

제작진
제작     김연실 
촬영     김연실 
편집     김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