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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 행동하라 in 김천/성주

감독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김천/성주 제작팀
작품정보
2017 | 74min | DCP | 자막없음

 

상영시간표

상영일 상영시간 상영관 부가정보
2018.03.22(목) 15:0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
2018.03.26(월) 20:0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

 

시놉시스

<그림을 그린다> 뮤직비디오 | 곡: 예람 노래 : 예람, 이형주 | 촬영 : 최승철 음향 : 박배일 | 5분

<길남과 방문자들> 다큐멘터리 | 연출 패형 | 14분
사드반대 투쟁을 하는 성주 소성리 주민들에게 낯선 방문자들이 찾아온다. 길남은 그들이 헤집어 놓은 마을에서 살아간다.

<그래도> 뮤직비디오 | 곡/노래 : 오재환 반주 : 이형주 | 촬영 : 최승철 음향 : 박배일 | 4분

다큐멘터리 | 연출 : 김도연, 윤가현, 전상의, 정종민 | 18분
[명사] 1. 평온하고 화목함 2. 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함. 또는 그런 상태.각지에서 연대하기 위해 모인 청년농활단. 사드배치를 바라보는 그들의 평화는 무엇일까? 지금 이 곳은 평화로 가기 위한 용기가 각자의 평화만큼 존재한다.

<그 곳 : 어제와 다른> 다큐멘터리 | 연출 권영창, 문창현, 박배일, 유민아, 최승철, 홍은애 | 16분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소성리는 4월 26일 이후 법이 없는 마을이 되었다. 투쟁이 일상이 된 소성리,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다.

<다시 돌아갈 수 없을까요> 뮤직비디오 | 곡 : 이형주 노래 : 이형주, 예람 | 촬영 : 최승철 음향 : 박배일 | 4분

<봉정할배 전상서> 다큐멘터리 | 연출 패형 | 16분
2017년 봄, 소성리를 찾은 난 봉정 할배에게 마음이 갔다.

 

연출의도

2017년 7월 12일은 사드배치 철회 성주 촛불이 1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무엇보다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함께한 지난 1년이었다. 그렇지만 사드 최종 부지로 확정된 성주 소성리 주민들은 여전히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밀양 송전탑, 삼척/영덕 원자력 발전소, 충북 유성기업 등 여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던 <미디어로 행동하라>가 이번에는 사드배치 철회를 외치는 성주에서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김천/성주’를 진행하였다.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김천/성주’는 성주 소성리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다큐멘터리와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제작했다.

 

프로그램노트

밀양 송전탑, 삼척/영덕 원자력 발전소, 충북 유성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던 <미디어로 행동하라>(미행)가 이번에는 사드배치 철회를 외치는 성주 소성리로 향했다.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김천/성주>는 이들이 2017년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소성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머물며 제작한 뮤직비디오와 다큐멘터리 작업의 결과물이다.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20여분까지의 상영시간을 가진 각각의 작품들(<그림을 그린다>, <길남과 방문자들>, , <다신 돌아갈 수 없을까요>, <그 곳 : 어제와 다른>, <봉정할배 전상서>, <그래도>)은 사드배치 철회를 외치고 평화를 이야기하는 소성리의 모습을 따로 또 함께 담아내고 있다. 영화가 제작된 시기는 사드배치 반대투쟁이 시작된 지 1년이 되어갈 무렵으로, 그 사이에는 정권교체도 있었고 소성리를 법이 없는 마을로 만든 4월 26일의 사드 배치도 있었다. 그러는 동안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았다. 일상적으로 경찰이 마을을 에워쌌고, 면담을 위해 성주 군수와 국방부 차관이 방문했으며 서북청년단과 극우단체들도 마을을 찾아 시위를 벌였다. 그런가하면 소성리 주민들과의 연대를 위해 이곳을 방문한 이들도 있다. 초록농활의 이름으로 여름의 소성리를 찾은 참가자들이 있고 무엇보다 ‘미디어로 행동’하는 활동가들이 있다. 영화는 어쩌면 이 만남의 기록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코 예전과 같은 곳일 수 없는 소성리에서 마을 주민들과 이곳을 찾은 다양한 이들은 행동의 이유를 스스로 묻고 답하며, 일상의 평화와 공간의 평화,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말해가고자 하는 평화란 무엇인지를 끝없이 되묻는다. 카메라를 든 이와 마을 주민들이, 연대를 위해 모인 이들과 소성리가 만나며 종종 그 만남의 방법이 노래가 되기도 한다. 이 만남들을, 그리고 여전히 마을을 지키며 투쟁을 지속하고 삶을 이어가는 마을 주민들을 둘러싼 풍경이 계속해서 기억에 남는다. 투쟁은 점차 어려워지고 주민들은 기대와 불안을 오가며 만남의 양상은 언제나 조금씩 변화하지만, 이들을 감싸고 있는 소성리의 여름은 언제나처럼 푸르다. 파랗고, 때로 고요하다. 이 영화를, 바로 이렇게 변해버린 세상에서 사람이 어떻게 다시 설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다시 마주볼 수 있는지에 대해 근심하며 묻고 가능한 대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소성리에는 이 여름이 지나고 9월 7일 다시 한 번의 사드 배치가 감행됐고, 촛불은 500일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손시내

 

감독소개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김천/성주 제작팀
미디어로 행동하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각자가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로 담아 세상에 알리는 프로젝트이다.

 

제작진
제작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김천/성주 제작팀 
촬영      
편집      

 

상영이력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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