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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초점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감독
이마리오
작품정보
2009 | 3min 30sec |

 

상영시간표

상영일 상영시간 상영관 부가정보
2018.03.26(월) 15:3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2관
2018.03.28(수) 18:0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

 

시놉시스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연출의도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2 - 320 프로젝트> 참여작품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을 짜깁기하여 그의 진심을 보여주고 풍자한다.

 

프로그램노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는 이명박 전대통령 목소리로 시작하는 텍스트 애니메이션이다. 2008년 10월부터 시작해 2013년 2월까지 진행한 이명박 전대통령의 주례 라디오 연설을 원재료로 한 작품은, 그의 목소리를 재활용해 이명박 정권의 정책과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 모두를 희화화한다. ‘서민’과 ‘경제’를 키워드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당시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은 이들 단어가 포장한 민낯을 직설 화법으로 까발린다. 여기에 더해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KBS1 라디오 뿐 아니라 TV, 인터넷 사이트 등 대통령의 연설을 그대로 받아 전문을 실어 나르고 방영하던 미디어 자체도 조롱한다. 장난치듯 가볍게, 그러나 직설법을 구사한 영화는 짧지만 심도 깊은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반복되어 내재된 기억과 경험은 작은 단초로도 촉발 가능하기 때문이다. 월요일 아침 공영 방송에서 하달된 대통령의 연설을 들어야 했던 시대, 서민과 경제를 전면에 내세우나 재벌이 더 강성해진 시대, 인권이라는 말이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109회의 연설들이 이 짧은 영상 속에 함축되어 드러난다. 이처럼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는 4분 미만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에게 낯익은 목소리와 이를 자막화한 텍스트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대의 집단 기억을 소환하면서 비판적 의미를 양산해낸다. 영화는 그 시절을 소환하기도 하지만 지금 이 시간 포탈을 장식하고 있는 다스 실소유주 뉴스까지 짚어내게 한다. 라디오처럼 무형의 모습으로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그 어떤 (부조리한) 힘에 씁쓸한 웃음과 분노를 자아내는 작품.

다큐멘터리 연구자
이승민

 

감독소개

이마리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미디어활동가. 1998년 서울영상집단에 가입을 하면서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한 것들을 배웠고 작품을 만들었다. 사회적 이슈를 공동으로 작업하는 프로젝트 작업을 기획하고 참여했으며 독립영화와 연관된 활동들을 했다. 2010년 강릉으로 내려와 미디어센터에서 일을 했으며 이후 지역에서 다양한 미디어활동을 하였다. 현재 강릉에서 작업과 미디어활동을 하고 있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2- 320프로젝트>(2009)
<바람이 불어오는 곳>(2008)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2006)
<미친 시간>(2003)
<주민등록증을 찢어라>(2001)

 

제작진
제작      
촬영      
편집     이마리오 

 

상영이력
2009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

 

배급정보
이마리오 | never mind.doc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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