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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OF 발견과 주목' 7월 프로그램 _ 불빛 아래서

소개

한 장르의 음악만이 미디어를 타는 한국에서 밴드들은 그나마 공연할 수 있는 홍대에 가야 한다. 그러나 홍대씬에 입성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 주인공들이 바라는 것은 2년 전에도 지금도 풀타임 뮤지션이다. 인지도를 위해 오디션을 나가고, 한국대표로 초청 받아 미국 공연도 하지만 여전히 먹고 살기 힘들다. 락스타를 꿈꾸며 계속 쭉 해나갈 수 있길 바라지만 밴드가 해체되기도 한다. 인생 최고의 해였는데 말이다. <불빛 아래서>의 매력은 치열한데 비장하지 않다는 것이다. 주인공들은 예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다고 폼 잡지 않는다. 일상을 위해 알바를 하고 무대에 선다. 그러면서도 미래가 없는, 기득권만을 위한 한국 음악시장구조에 대해 꼼꼼히 꼬집는다. 5년을 버텨낸 서로에게 아직도 음악 하냐고 묻는 그들의 대화는 자조적이지만 만담 같은 리듬이 있다. 무대와 현실의 간극은 계속될 것이다. 그래도 일상을 책임지고 자신의 음악의 미래를 만들려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담아낸 감독 덕분에 그들의 음악이 더 멋지고 진짜라는 생각이 든다. <불빛 아래서>는 홍대씬의 인디밴드생태보고서다.

발견/주목
인디밴드가 가는 길/ 촘촘하고 세밀한 생각들
일시
2017. 07. 18(화) 20:00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관람료
6,000원 (인디다큐페스티발 CMS 후원회원,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 멤버십 5,000원)
관객과의 대화 안내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초청 _ 조이예환 감독,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 / 진행_ 이도훈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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